캐나다는 높은 삶의 질, 아름다운 자연, 활기 넘치는 도시를 자랑합니다.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려는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거주 지역, 생활 방식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거, 식비, 교통, 공과금 등 모든 요소가 영향을 미칩니다. 토론토나 밴쿠버 같은 대도시는 소도시보다 물가가 비쌉니다.
이러한 정보는 이주를 고려하거나 잠시 머물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참고로, 캐나다의 세계 순위와 이것이 캐나다인과 여행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캐나다 생활비,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
캐나다 여러 지역의 생활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전에 배경지식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캐나다의 생활비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이를 통해 이민자, 여행자, 예비 해외 거주자에게 캐나다의 물가가 합리적인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뉴욕이나 도쿄 같은 대도시만큼 비싸지는 않지만, 특히 대도시 외곽 지역은 유럽 여러 나라보다 물가가 더 높습니다.
다음은 캐나다의 물가를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여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국가 | 생활비 |
미국 | $2504 |
영국 | $2390 |
호주 | $2232 |
캐나다 | $2053 |
뉴질랜드 | $1862 |
독일 | $1778 |
프랑스 | $1739 |
표 자료: https://livingcost.org/cost, 2025년 8월 11일
캐나다 여러 지역의 생활비
이제 캐나다의 물가가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파악했으니, 전국적으로 물가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활기찬 대도시부터 여유로운 소도시까지, 각 지역마다 생활비와 라이프스타일이 다릅니다.
이는 특히 주거비, 교통비, 일상적인 지출에서 두드러집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 및 주별 평균 생활비 지수를 나타낸 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 | 임대료 (원룸 기준, CAD) | 월별 식료품비 (CAD) | 전반적인 생활비 지수* |
밴쿠버, BC | $2,831 | $420 | 78.1 |
토론토, ON | $2,618 | $400 | 75.4 |
캘거리, AB | $1,350 | $380 | 65.3 |
오타와, ON | $1,500 | $370 | 63.9 |
몬트리올, QC | $1,250 | $350 | 62.7 |
셔브룩, QC | $900 | $320 | 54.0 |
자료 출처: https://www.numbeo.com/cost-of-living/rankings.jsp , 2025년 8월 11일
보시다시피, 특히 토론토나 밴쿠버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임대료가 월별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식료품비와 공공요금 역시 가격 변동이 심해 예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정보를 바탕으로 주거, 식비, 공공요금, 교통 등 주요 항목별로 캐나다의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하는 데 실제로 얼마가 드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캐나다 생활비 상세 분석
1. 식비
캐나다의 식료품 물가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1인당 월평균 식료품 비용: CAD $677.03
1인: CAD $350 - $500
4인 가족: CAD $850 - $1300
2. 의류
캐나다의 의류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캐나다 사람들은 월 예산의 약 2%를 의류 및 신발 구매에 사용합니다.
개인의 필요나 생활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월 CAD $100-200 정도입니다.
3. 주거
주거 비용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지출 항목 중 하나입니다.
전국 평균: CAD $2,121 (2024년 7월 대비 3.6% 감소)
임대용 아파트: 임대용 원룸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CAD $2,095입니다.
콘도미니엄 아파트: 원룸 콘도미니엄의 평균 임대료는 CAD $2,202입니다.
단독 주택 및 타운하우스: 단독 주택 및 타운하우스의 임대료는 CAD $2,170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는 도시별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밴쿠버: CAD $2,421
토론토: CAD $2,587
몬트리올: CAD $1,966
캘거리: CAD $1,927
오타와: CAD $2,199
따라서 숙소 예산을 짤 때는 위치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유틸리티 비용: 전국 평균 월 CAD $389로, 전기, 난방, 수도, 쓰레기 처리 비용을 포함합니다.
요금은 거주 지역, 주택 형태, 소비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기상 변화로 인해 계절별 요금 변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4. 교통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교통망을 갖춘 국가 중 하나입니다.
대중교통:
토론토 (TTC): CAD $156
밴쿠버 (TransLink): CAD $151
몬트리올 (STM): CAD $97
캘거리/에드먼턴: CAD $112
도심에 거주하며 직장을 다니는 경우, 대중교통이 가장 저렴한 이동 수단입니다.
자가용: 연료비, 보험료, 유지보수비, 차량 등록비, 주차비 포함.
평균 총 연간 비용: CAD $9,800 – $10,500
2025년 평균 휘발유 가격: CAD $1.75/리터
보험료는 주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연간 CAD $1,500 – $2,500 수준입니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초기 및 유지 비용 부담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처음 1년 동안은 자가용을 소유하는 것을 꺼립니다.
5. 일상 생활
캐나다에서는 일상 생활에서 소소하게 지출되는 비용들이 모여 월 예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으며, 생활 방식이나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인터넷: 월 CAD $63.16
휴대폰 요금제: 5GB 요금제의 경우, Public Mobile은 월 CAD $36, Koodo Mobile은 월 CAD $47, 일반 요금제는 월 CAD $45 정도입니다.
여가/문화 활동: 월평균 약 CAD $250를 지출합니다.
6. 기타 비용
건강 보험: 캐나다 가정은 평균적으로 연간 CAD $3,500 정도의 의료비를 직접 부담합니다.
교육: 캐나다의 교육 비용은 과정의 종류와 수준에 따라 다르며, 캐나다 학생의 대학 등록금은 연간 약 CAD $6,510, 유학생은 약 CAD $7,360입니다.
자료 출처: https://www.numbeo.com/cost-of-living/country_result.jsp?country=Canada
캐나다에서 편안한 삶을 위한 평균 급여
2025년 이후 캐나다 정규직 근로자의 전국 평균 임금은 연간 약 68,457 CAD입니다. 앨버타 및 북부 지역에서는 최고 90,000 CAD까지 높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이보다 약간 낮을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편안한" 생활 수준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토론토나 밴쿠버에서는 약 65,000~75,000 CAD, 중소 도시에서는 50,000~60,000 CAD, 농촌 지역에서는 45,000~50,000 CAD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단히 말해, 전국 평균은 참고할 만한 출발점이지만, 캐나다에서 실제로 편안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지역 및 개인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따라서 지역별 생활비를 파악하는 것이 재정 계획을 세우고 캐나다에서 안락한 생활을 누리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데이터 출처: https://getincanada.ca/blog/how-much-salary-is-enough-to-live-in-canada/?utm_source=chatgpt.com
FAQ
1. 캐나다에서 외식비가 비싼가요?
저렴한 식당에서는 CAD $18-$25 정도, 중간 가격대 레스토랑에서 2인 식사 시 CAD $70-$100 정도 예상됩니다.
2. 캐나다의 세금은 높은 편인가요?
세금은 소득에 따라 20%에서 50%(연방세 및 지방세 포함)까지 주별로 세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3. 캐나다 이민자에게 생활비 지원이 제공되나요?
일부 주에서는 정착 지원금을 제공하거나, 경우에 따라 주택 보조금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4. 캐나다에서 생활비를 절약하는 방법이 있나요?
네, 할인 마트에서 장을 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도심 외곽에 거주하면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5. 인플레이션이 캐나다 생활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주택, 식료품, 유류비 상승으로 인해 지난 몇 년간 특히 주요 도시의 생활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결론
캐나다의 생활비는 주거, 교통, 쇼핑, 의료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되며, 주와 도시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입니다.
토론토나 밴쿠버처럼 생활비가 높은 도시도 있지만, 생활 수준을 유지하면서 더 작은 도시나 시골 지역에서 저렴한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이민자나 이미 캐나다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이러한 비용을 평균 급여와 비교하여 파악하는 것은 외국인으로서 최대한 편안한 생활을 누리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현명하게 예산을 세우고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캐나다에서의 생활은 저렴하면서도 정말 즐거울 수 있습니다.